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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category 끄적끄적 일상다반사 2014.06.11 17:11

1. 

언제부턴가 블로그가 참 딱딱해졌다. 부드럽고, 재밌게 써보고 싶은데 그게 참 어렵다. 누군가 그랬던 거 같은데 글은 쓰면 쓸수록 더 어려워지는 거라고. 아무것도 몰랐을 때는 그냥 막 쓰면 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따지고 재니까 좀처럼 부드러운 글이 안 나온다. 사실 내 성격이 이런 걸 어쩌겠나. 결국 글쓰기는 어렵다는 걸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고. 그리고 주제가 명확한 만큼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아예 쓸 수 없다는 건 좀 아쉽다.


2. 

예전에 올린 사진과 글을 보면 추억에 사로잡힌다. 재밌다. 근데 가장 기본적인 맞춤법도 틀려서 부끄럽다. 일일이 다 수정할 수도 없고 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3. 

한때는 하루에 한 개씩 블로그에 글을 올렸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하나도 올리기 힘들다. 게을러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여행을 못 가서 그렇다. 일단 여행부터 가야 한다. 그래야 뭐라도 쓰지 않겠는가.

4. 

물론, 여행 계획은 있다.


5. 

사진 없는 재밌는 여행책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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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토종감자 2014.06.11 18:26 신고

    오, 저도 이거 공감해요. 예전 블로그 글 옮겨오면서 다시 읽었는데, 좀 낯부끄럽게 문법도, 맟춤법도 틀렸지만, 더 재미있더라고요. 요즘엔 좀 많이 딱딱해지고 있는것 같아요. 전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리 되는건지. 쓰면 쓸수록 상투적인 것도 같고...
    제가 블로그 시작했던 취지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서, 다시 일기쓰듯 편하게, 재밌게 쓸려는데, 잘 안되네요. ㅋ

    그래서, 여행 계획은 어디로 세우셨나요? 비밀인가요? ^^

    • BlogIcon 바람처럼~ 2014.06.11 22:27 신고

      괜히 문장만 길어지다가 더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간결하게 쓰려고 노력중입니다. 여행은... 곧 아실 겁니다. ^^

  2. BlogIcon 용작가 2014.06.12 18:00 신고

    정말 블로그를 운영하는 해가 늘어나도 어려운건 마찬가지네요. ^^;;

    • BlogIcon 바람처럼~ 2014.06.12 18:03 신고

      네. 그렇죠. 그럼에도 블로그는 어려워도 버릴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트위터, 페이스북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애증이 있는 툴이기도 하고요. 여행을 떠나면 좀 더 열심히 블로깅 해보겠습니다. ^^

  3. 바람처럼이고싶은 ^^* 2014.06.13 10:43 신고

    하지만 전 너무도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계속 부탁드려여~~ ^^*

  4. BlogIcon 루피 2014.06.15 23:46 신고

    외국여자랑 만나고 재미있었던 이야기도 보고싶어요. 아니면 여자친구 있으면 시간 맞춰서 같이 여행가는것도 새롭죠 혼자가는거랑 달라서..ㄷ

  5. BlogIcon 무념이 2014.06.16 19:25 신고

    확실히 여행 블로그는 여행을 가야 글을 쓸수 있다는 어려움이...ㅠ.ㅠ
    다만 저는 먹는걸로 보충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 BlogIcon 바람처럼~ 2014.06.17 09:28 신고

      얼른 떠나야죠. 그래야 새로운 글을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최근 여행은 대부분 짧은 여행이라 쓸 수 있는 게 많지 않았거든요. ㅠㅠ

  6. 지구유목민 2014.06.20 14:37 신고

    사진없는 여행기를 시도해보세요..
    항상 카메라 없는 여행을 꿈꾸지만 손에 항상 카메라가 들려 있습니다..ㅜㅜ

  7. 제 미래를 보는 듯 하군요.....ㅋ
    얼마되지 않은 옛날을 되돌아 보면 낯 뜨거울 때도 많습니다.
    블로그, 할 수록 쉽지 않은 듯 해요.....

  8. BlogIcon 빛나_Bitna 2014.07.01 22:59 신고

    (블로그 댓글 테스트하러 왔어요. ㅋ)
    5번. 저도 하고 싶은건데 책 찾으시면 공유부탁...

    • BlogIcon 바람처럼~ 2014.07.02 13:56 신고

      최근에 읽은 여행책은 별로 없지만(아무래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읽기는 좀 그래서... ^^) 보통은 외국인이 쓴 책이 사진도 별로 없고, 글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9. 바람될래 2014.07.13 22:37 신고

    저도 여행사로 들어가고 나서 시간이 좀처럼 없어서
    아니 게을러져서 글쓰기가 힘들더라구요..
    잘지내시죠?
    오랜만에 인사드리고갑니다

  10. BlogIcon 장대군 2014.07.27 01:27 신고

    그래도 콘텐츠가 어느 정도 수준이라면 방문객은 꾸준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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