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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8인 도미토리 75쿠나(약 10유로)

- 주방은 있으나 요리 불가능

- 올드타운과 매우 가까운 위치

- 지도 줌

 

스플리트에서 나름 나쁘지 않은 평을 보고 찾아간 호스텔이다. 매우 비슷한 이름의 호스텔이 한 군데 더 있는데 이 호스텔은 도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호스텔 구조는 단순한 편이다. 좁은 복도를 겸하고 있는 리셉션이 있고, 방과 주방이 있다.

 

도미토리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대부분의 여행자가 8인 도미토리를 선택해 분주한데 반해 6인 도미토리는 사람이 없어 훨씬 쾌적했다. 여러 사람이 있는 게 불편하다면 6인실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당연히 가격은 6인 도미토리가 1유로 더 비쌌다.

 

이 호스텔에서 3일이나 지냈지만 그냥 그럭저럭 보통이었다. 부킹닷컴에서는 평가가 매우 후한데 난 그 이유를 모르겠다. 일단 주방에는 가스렌지 및 전기스토브가 없어 요리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유일한 휴식 공간이 주방뿐이다. 샤워를 할 때도 물이 잘 빠지지 않았다.

 

위치는 괜찮다. 스플리트의 메인 거리라고 할 수 있는 곳까지 불과 5분이면 갈 수 있고(사실 스플리트 중심지가 워낙 작아 의미가 있는지는), 슈퍼마켓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호스텔에서 지도를 주니 챙겨서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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