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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6인 도미토리 98쿠나(성수기에는 20유로 이상)

- 데킬라 바 2층에 있는 호스텔로 올드타운 내에 위치

- 주방 있음

- 사물함 있음

 

자다르 올드타운 내에 있는 호스텔이다. 1층에 데킬라 바라는 술집을 운영하고 있어 호스텔 이름도 ‘데킬라 바 호스텔’이다. 처음에는 호스텔을 못 찾고 그냥 지나쳤는데 큰 간판이 없었기 때문이다.


비수기라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하루도 아니고 나 혼자서 도미토리를 3일간 썼다. 방은 깔끔해 좋았다. 수건도 준다.


사물함이 있었는데 혼자 쓰는 도미토리라 크게 의미 없었다.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하지만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니다.


4층으로 올라가면 아담한 공간의 주방이 있다. 마치 다락방을 올라가는 기분이 들었다. 조리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프라이팬이나 냄비가 있다. 작은 냄비가 몇 개 더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여기에 TV와 플레이스테이션도 있으니 심심하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바다가 보이는 곳은 아니지만 올드타운 중심부 근처에 있어(어차피 어디에 있든 올드타운 내부라면 상관없다) 아침에 거리를 구경하곤 했다. 마침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이라 햇살을 맞으며 눈을 뜨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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