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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히요 → 만코라, 버스 10시간 10분

 

원래 트루히요에서 카하마르카와 쿠앨랍을 여행하려 했으나 페루에서 시간이 너무 지체됐고 돈도 많이 써서 빠르게 위로 올라 가기로 결정했다. 에콰도르 국경을 어떻게 넘을까 고민하다 피우라(Piura)가 아닌 해변이 있는 만코라(Mancora)로 가서 하루를 보내면 더 좋을 것 같았다. 트루히요에서 만코라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있다. 내가 탄 버스는 잇샤(Ittsa Bus)였다. 요금은 65솔이었고, 7시 30분에 출발해 새벽 5시 40분에 도착했다. 버스는 굉장히 좋았고 와이파이도 끊기지 않고 쓸 수 있었다. 터미널 역시 여태까지 가본 페루 터미널 중 가장 좋았다. 광장에서 택시를 타면 5솔 정도에 잇샤 터미널로 갈 수 있다.

 

 

만코라 → 쿠엔카, 버스 8시간 30분

 

만코라에서 에콰도르 국경을 넘어 쿠엔카(Cuenca)로 이동했다. 대부분의 버스는 에콰도르 최대도시 과야킬(Guayaquil)로 가나 아수아이(Azuay) 버스는 과야킬을 거치지 않고 쿠엔카로 갔다. 버스비는 65솔이었으나 버스 상태는 아주 안 좋아 가는 동안 불편했다. 버스 타는 곳이 아수아이 버스 회사 사무실 앞이기 때문에 20분 정도 걸었다. 버스는 11시 30분에 출발인데 실제로는 11시 45분에 출발했고, 에콰도르 쿠엔카에는 8시 30분쯤에 도착했다.


 

쿠엔카 → 바뇨스, 버스 8시간

 

쿠엔카에서 바뇨스(Baños)로 바로 가는 버스는 오전 8시 40분에 한 대 있다. 그러나 꼭 이 버스를 탈 필요는 없는 게 쿠엔카에서 암바토(Ambato)로 가는 버스는 거의 매 시간 있기 때문에 이 버스를 탄 후 거기서 다시 바뇨스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면 된다. 난 일찍 바뇨스에 도착하고 싶어 오전 8시 40분 아마소나스(Amazonas) 버스를 탔다. 버스는 굉장히 느렸고, 지나가는 사람을 다 태우느라 더 계속 정차했다. 중간에 점심시간을 포함해 총 8시간 걸려 바뇨스에 도착했을 때는 오후 3시 40분이었다. 요금은 10달러였다.

 

 

바뇨스 → 키토, 버스 3시간 45분

 

바뇨스에서 에콰도르 수도 키토(Quito)로 이동하는 버스는 거의 매 시간 있다. 난 11시에 익스프레소 바뇨스(Expreso Banos) 버스를 타고 키토를 갔다. 키토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다만 키토 버스터미널은 도시 외곽의 남과 북에 위치해 있어(바뇨스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남부터미널로 가게 된다) 시내까지 가는데 한참 걸린다. 택시를 타지 않았지만 약 20달러 나온다고 하며, 메트로 버스를 타면 0.25달러에 갈 수 있다. 메트로 버스를 기준으로 시내까지 약 50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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