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과거 왕의 목욕탕이었다는 스라스랑에 도착했다. 지금은 사자상과 나가상이 테라스를 지키고 있을 뿐이었는데 아마도 이곳 계단을 통해서 목욕탕을 내려갔을 것으로 추측하지만 어느 곳에나 계단은 있었다. 아마 이곳은 상징적인 장소로서 의미가 더 큰 것 같았다.


정말로 목욕탕이었지는 의문이지만 여기가 정말로 목욕탕이었든지 수영장이었든지 혹은 그냥 호수인지는 모르겠지만 스라스랑은 분명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진 곳이기에 놀랍기만 했다. 근데 앙코르왓에 와서는 계속 놀랍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었다. 그만큼 놀랄만한게 많았기 때문이다.


여러 학자들 사이에서는 스라스랑이 목욕탕이었을거라는데 이견을 제시하고 있다. 목욕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그 크기가 너무 방대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비가 오기도 했고, 계속 돌아다닌 까닭에 피로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게다가 우리는 밴을 타고 이동하고 있었는데 기다리는 밴이 계속 신경이 쓰여 오래 머물지 못했다. 그래도 스라스랑에서 일몰을 보고 싶었는데 비까지 오는 흐린 날씨라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다는 점은 많이 아쉬웠다.


과거 왕들이 목욕했을 곳인 스라스랑에서 단체로 사진 한번 찍었다. 캄보디아는 우리들이 함께 하고 있었기에 더욱 즐거웠다. 우연찮게 만난 인연이 캄보디아까지 이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크게 보기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도꾸리 2008.05.26 09:46 신고

    제가 스라스랑 간 날은 잔뜩 찌부린 하늘이 인상적이었던 걸로 기억을...
    조금 흩뿌리는 하늘도 좋습니다~~

    • BlogIcon 바람처럼~ 2008.05.26 13:24 신고

      저는 흐릿흐릿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앙코르왓이나 이쪽에서 일출과 일몰을 보고 싶었는데...
      항상 흐려서 하나도 못 봤죠
      물론 일출은 일찍 못 일어나서... ㅋㅋ

  2. BlogIcon Ezina 2008.05.26 12:28 신고

    그러게요. 비오는 흐린날도 운치있는게 참 멋있다는 ㅎㅎ

  3. BlogIcon 고군 2008.05.26 12:44 신고

    여기선 목욕하는 설정샷은 안찍었나 봐요 ㅎㅎ?
    저 넓은강이 목욕탕이라니...물갈이를 할 필요도 없어보이네요 ㅋ.

  4. BlogIcon 핑키 2008.05.27 16:05 신고

    더울때..
    울집앞에 저런거 하나 있음 딱좋은뎅 ㅋㅋ

  5. BlogIcon jyudo123 2008.05.27 16:14 신고

    저기서.. 왕.. 한 1000명은 목욕 가능할듯요.

  6. BlogIcon 나처럼 2011.08.18 11:17 신고

    무슨인연으로 만난팀인지요??

  7. BlogIcon 멀티라이프 2011.09.11 11:37 신고

    헐~ 목욕탕이 아니라 수영장같은데요 ㅎ
    정말 커요 ㅎㅎ

  8. BlogIcon 즈라더 2011.09.11 12:24 신고

    목욕탕 한 번 웅장하구먼요..ㅡㅡ;;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