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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한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글의 성격이 여행이라서 그런지 방문자도 그리 많지 않은 편이고, 지난 1년간은 해외에 체류하느라 블로깅을 하지 못해 방치해 놓았기 때문에 친한 블로거가 많지 않습니다. 저는 항상 방문자가 1000명이 넘는 블로그만 봐도 부럽기만 했죠. 물론 가끔 트래픽이 대박터져서 몇 만명이 넘은적도 있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런 변방 블로거이지만 이번에 알게된 Deborah님께서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그것도 저 멀리 미국땅에서 말이죠.


드보라님은 일상 이야기를 담고 있는 블로거이시지만 전혀 평범한 일상이 아닌듯 합니다. 처음에는 다른 국적의 아이의 사진이 보이길래 저는 한국분이 아니신가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원래 한 분의 블로그에 관심이 생기면 몇 개의 글을 쭈욱 읽어보는 편인데 예전 글을 읽어보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지요.

고통으로 낳은 아이도 키우기 정말 힘들텐데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거였죠. 그래서인지 너무나 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Deborah님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

Deborah님 블로그 가기(http://deborah.tistory.com/)


한번도 미국 땅을 밟아본적이 없는 저로써는 멋진 엽서 잘 구경하겠습니다. 실제로 이름만 들어봐서 시카고가 정확히 어디있는지조차도 모릅니다. ^^

멋집니다. 언젠가 저도 미국 한번 가보길 소망합니다.
선물 너무나 감사히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