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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는 2006년 해외봉사를 다녀온 후 2008년에 개인적으로 다시 같은 곳을 방문한 이야기입니다.

세부로 돌아가려고 오토바이를 잡아타려고 하는데 많이 익숙한 사람이 보였다. 그러고보니 이녀석 2006년에 정말 못말리던 올랑고의 문제아잖아. 내가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아는척을 했더니 잘 기억이 안 나는듯해서 내가 열변을 토해서 말했더니 그제서야 기억이 나는가 보다.


사진을 찍을 때도 돼지코라며 하는 것도 여전한데 이미 결혼까지 했다니 조금 놀라웠다. 빈센트와 그의 친구들과 몇 마디 나누고 다음주에 맥주를 같이 마시자는 작별 인사를 한 뒤 더 늦기전에 배를 타러 갔다.


배는 7시정도면 끊기기 때문에 올랑고를 나올 생각이면 그 전에 빠져나와야 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가는데 구름과 함께 있는 바다가 너무나 좋았다.



필리핀에서 본 바다와 구름은 항상 나로 하여금 감탄하게 만든다.



해는 서서히 저물고 있었다.


이렇게 보면 참 앙증맞게 생긴 트라이시클. 특히나 동남아권에서는 모양은 달라도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더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게 만든게 많았다. 필리핀에서는 이런 모양으로 트라이시클이라고 부른다. 엄청 작아보이지만 4명이상 탈 수 있다.


몇 번이나 찾아와서 이제는 익숙해져버린 모습들. 다음 주에 또 올께라고 말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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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엘엘 2009.08.28 17:31 신고

    트라이시클? 정확한 명칭은 처음 알았네요~ 항상 TV에서 보고 타보고싶었는데.ㅎ
    그러니까..택시같은 개념인거죠?

  2. BlogIcon 팰콘 2009.08.28 17:59 신고

    사람들이 전부 순박해보이네요~!
    부러버요~~!

  3.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8.28 18:07 신고

    구름낀 바다의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와우~ 너무 멋진바다를 가지고 있군요.. ^^

  4. BlogIcon 경자라슈 2009.08.28 20:48 신고

    정말 필리핀은 바다와 석양은 아름다운 듯해요...아...갑자기 트라이시클하니까 필리핀 시내에서 낡은 도요타 택시를 탔는데 핸들이 20도가 넘게 돌아가 있는 상태인데도 돈때문에 수리하지 않고 돌아간 상태로 운전하시는 모습을 보고 뜨악했던 기억이 나네요.

    • BlogIcon 바람처럼~ 2009.08.28 21:23 신고

      하하하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던거 같아요
      핸들도 그랬고, 액셀인지 브레이크인지 아래쪽 페달이 문제가 있었는데 돈이 없어서 못 고치고 있더라구요
      브레이크면.... -_-

  5. BlogIcon 소나기♪ 2009.08.28 22:35 신고

    저거 옹박에 나왔던 것 같아요. 트라이시클 ㅎ

    • BlogIcon 바람처럼~ 2009.08.29 16:06 신고

      헛 그런가요?
      제가 옹박을 보긴 봤는데 그게 한글판이 아니라...
      여행하면서 버스안에서 봐서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ㅋ
      영화 다 보고 나서 그게 옹박인줄 알았으니까요 ㅋ

  6. BlogIcon 보링보링 2009.08.29 01:44 신고

    ㅋㅋ다음주에 또 올꼐라~정말 말처럼 이루어지는거 아니신지~

  7. BlogIcon 알렉사 2012.04.28 02:30 신고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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