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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 온 지 2달이 넘었을 무렵 학원 생활이 슬슬 지겨워지기도 했다. 공부는 잘 안 되는거 같고 앞으로 남은 기간은 산더미처럼 많다고 느껴졌다. 그런 생각이 날 때 창문에서 바라본 세부의 밤, 하루 종일 뜨겁던 태양은 가라앉고 있었고 아직 불빛이 비춰지지 않았던 세부가 신비롭게 느껴졌다.

하루가 또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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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생각하는 돼지 2009.09.03 21:05 신고

    와! 멋지네요...

  2. BlogIcon 모과 2009.09.03 21:11 신고

    두려움까지 느껴지네요.
    외국에서 무섭지 않았어요.?

  3. BlogIcon 긍정의 힘 2009.09.04 11:23 신고

    꼭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그런 하늘같아~ㅋ

  4. BlogIcon 바람노래 2009.09.07 17:22 신고

    붉고 푸르고...한국과는 좀 다른 느낌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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