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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만약 내가 담배를 피웠다면 아마 한 보루를 피우지 않았을까? ^^;;


자기소개서 쓰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나는 자기소개서를 굉장히 잘 쓸 수 있을 줄 알았다. 어쩌면 내가 뭔가 특출한 놈이라는 대단한 착각을 했던 것 같다. 자기소개서 쓰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 나는  여러 사람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내가 쓴 자기소개서도 보여줬다. 수 십번 자기소개서도 고치고, 아예 새로 쓰라는 말에 여러번 새로 썼다. 집에 꽂혀져 있었는지도 몰랐던 취업 가이드 책도 꺼내서 읽어보았다.

하지만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이 시점에도 내 자기소개서는 미완성인 상태이다. 푸핫 ^^

자기소개서를 쓰다보니 오히려 나에 대한 좌절감이 밀려오는 것 같았다. 나를 소개하면 할 수록 초라해지는데 이거 참 우울모드로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 원서도 딱 한 군데만 쓰는데 너무 어이없게 눈을 높게 잡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그런데 기업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도 보고, 다른 사람들의 성공기를 읽어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자신감'을 가지는게 중요하다고 써 있었다. 그래 그래 자기소개서 쓰는게 힘들다고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지!

내가 정말로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의 공채가 떴는데 도전도 안 해볼 수는 없다. 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내 열정과 자신감을 표현해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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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pop-up 2009.09.25 00:17 신고

    정말 이것 저것 생각이 많아지는..
    예전엔 썼던 걸 보면, 재밌는데, 그 다음것도 재밌더라구요. 쉽지않아요.

    원하는 기업이니만큼 잘 써지길 건투합니다!

  3. BlogIcon 바람될래 2009.09.25 00:34 신고

    저도 몇번 써봤는데요..^^
    그냥 진솔하게 거짓없이 쓰면 술술 잘써지더라구요..
    그냥 자기 소개서는 상대방이 읽기 편하게 잘 전달만 되면 되더라구요..
    바람처럼님도..
    글쓰신거 천천히 읽어보니
    이런거 자기소개서 쯤은 거뜬하게 쓰실거같아요..
    힘내시구요..
    아자아자...^^

    • BlogIcon 바람처럼~ 2009.09.25 07:49 신고

      제 자소서를 사람들한테 보여줬더니 너무 솔직하게 썼더라고 하더라고요 -_-;
      하하하~ 너무 솔직한 것도 안 좋나봐요~
      제 단점이 너무 많이 부각되었다나 뭐라나~ ^^;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자아자!!!

  4. BlogIcon 촌스런블로그 2009.09.25 01:25 신고

    자기소개서를 쓰고 계셨군요. 열정과 자신감이 있으면 자기 소개서는 물론이고
    직장도 마음 먹으신 대로 취업하실 겁니다. 파이팅입니다~~^^

    • BlogIcon 바람처럼~ 2009.09.25 07:50 신고

      저는 열정과 자신감은 항상 있다고 생각하는데 ^^;;
      자소서 쓸 때만큼은... ㅋㅋㅋ
      이번 공채때 딱 한군데 쓰는데 저도 좋은 결과 있도록 노력해야죠~!!

  5. BlogIcon 좋은사람들 2009.09.25 01:28 신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저도 예전에 잘써둔 자기소개서를 계속 첨삭하며 재활용하고 있어요.ㅋ

  6. BlogIcon 아이미슈 2009.09.25 03:35 신고

    그래도 아직 젊쟎아요..
    그게 가장 큰 용기이자 희망이라는..
    기운내고 홧팅!!

  7. 2009.09.25 06:44

    비밀댓글입니다

  8. BlogIcon blue paper 2009.09.25 09:14 신고

    가장 중요한 것은 부끄러움을 극복하는 일인것 같아요 ㅎㅎ

    전 아직 자기를 PR하는게 부끄럽더라고요 ~~ ㅎ

  9. BlogIcon 에몽Plus 2009.09.25 09:24 신고

    자기소개서... 정말 어려워요. ㅠㅠㅠ

    쓸 때마다 좌절하고 있어요 ㅠㅠ

    • BlogIcon 바람처럼~ 2009.09.25 15:23 신고

      전 방금 제출했어요
      마지막까지 수 십번을 읽어보고... ㅠ_ㅠ
      결과만을 기다립니다
      열정과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ㅋㅋ

  10. BlogIcon 김치군 2009.09.25 09:45 신고

    취업 준비중이시군요..

    저도 취업준비해야 하는데 ㅠㅠ

  11. BlogIcon 긍정의 힘 2009.09.25 11:35 신고

    어휴~정말 자소서가 제일 어려운듯...
    힘내부러잉~>_<// 이제까지 열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왔잖아~화이팅!!

    • BlogIcon 바람처럼~ 2009.09.25 15:24 신고

      후아~ 뭐 많이 한거 같아보여도 자소서에 쓰면 달랑 한 줄이더라고 ㅠ_ㅠ
      하고 싶은 말은 많아도 이게 다 쓸 수도 없고
      주어진 분량에 맞춰서 내 모든걸 보여줘야하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
      방금 자소서 제출하고 옴~ ㅎㄷㄷㄷ

  12. 개인적으로 저 역시, 자기 자신을 어필하는 게 가장 힘들더군요.

    막상 내세우려고 보면 내세울 게 전혀 없으니..ㅠㅠ

  13. BlogIcon 미미씨 2009.09.25 14:14 신고

    자기 소개서..ㅠㅠ
    저도 어쩌면 이 나이에 다시 써야할지도 모르겠다..이런 생각을 잠시...쓰는법도 잊어먹었어요.
    한 회사를 15년이나 다닌지라;;

    • BlogIcon 바람처럼~ 2009.09.25 15:26 신고

      허걱 15년이라...대단하시네요
      저 방금 제출하고 왔어요 ㅠ_ㅠ
      며칠동안 자소서 하나 때문에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ㅋㅋ

  14. BlogIcon 바람노래 2009.09.25 15:13 신고

    전, 이런거 쓰는거 알지도 못합니다.
    더군다나 공대생입니다.
    책중에 이런류도 있죠.
    한국의 공대생은 글쓰기를 잘 못하니 글쓰는 법을 가르쳐주는...ㅡㅜ

  15. BlogIcon 둥이 아빠 2009.09.25 19:10 신고

    저도 예전에 자기소개서를 쓰는 교육을 받았는데요..

    음.. 아무래도 그건 스팩, 경력이 좀 있어야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중소기업은 어디 자기소개서를 제대로 읽지도 않고 그냥 넘기는 기업이 허다합니다.

    출력해서 가져다주면 나중에 이면지로 쓰는 업체도 많답니다.

  16. BlogIcon [버섯돌이] 2009.09.25 21:55 신고

    정말 어려운 것중에 하나죠. ^^;

  17. BlogIcon 슈기 2009.09.26 00:14 신고

    자기소개서 작성하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드는 기분이예요;;;
    바람처럼님 힘내시구요!! 꼭 좋은결과 맺으시기 바래요 ^-^

  18. 문숭 2009.09.26 13:09 신고

    안녕하세요 ㅎㅎ 올랑고섬 검색하다가 이렇게 흘려들어왔네요
    형 너무 멋지게 사시네요

  19. BlogIcon 불탄 2009.09.26 14:48 신고

    해가 지날수록 자기소개서 쓰는 법도 많이 변하고 있지요.
    예전에는 성장과정을 중시하는 풍조였기 때문에 "~화목한 가정에서, 엄한 아버지와 인자하신 어머니~"류의 자기소개서가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은 이런 식으로 쓰다가는 몇 줄 읽어보지도 않고 서류심사에서 탈락시킨다고 하네요.

    창의성 부족이라나, 진부하고 고루한 성향이라나 하면서요.

    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따라야 하겠지만 그 본질적인 면까지 자기소개서라는 것에도 변화라는 이름으로 요구되고 있으니 잠시동안이라도 갇혀지내는 시간이 있다면 그만큼 뒤쳐지나 봅니다.

    잘 읽어보았습니다.

  20. BlogIcon 우쓰라 2009.09.27 17:54 신고

    화이팅입니다!!! 바람처럼님~
    좋은 결과 있길 기원드릴게요^^

  21. BlogIcon 지노다요 2009.09.27 23:19 신고

    원래 자기소개란것이 남들이 내 이름을 마구 부르고 할때는 모르지만 막상 내가 내이름을 부르고 소개하려면 참 힘든것 같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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