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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우연히 보게된 장면을 보며 나도 모르게 'ㅋㅋㅋ'라고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건 어쩌면 한 눈에 태국이라는 풍경이 느껴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너무도 더운 태국에서 낮잠을 자는 풍경은 이상할게 없지만 강아지와 저렇게 편안하게 자는 모습은 너무도 재미있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은 뒤 살짝 미소를 지으며 그 자리를 떴다. 그러면서 나는 이 사진의 제목을 '가장 태국스러운 사진'이라고 지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