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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5가 가장 기본적인 패키지티켓이었기 때문에 이제 남은 티켓은 돌아갈 때의 케이블카 뿐이었다. 이왕 센토사섬을 돌아다니려고 왔는데 너무 쉽게 그냥 가버리면 아쉬울거 같아서 조금 더 돌아보기로 했다.


케이블카 탈 때 우리를 맞아주었던 머라이언Merlion을 보러 갔다. 이 머라이언상도 유료였는데 꼭 저 안에 들어가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주변을 둘러 볼 수 있었다. 주변은 공원처럼 되어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머라이언 상 뒤쪽으로 가보면 뱀 조각상들이 또아리를 틀고 물을 가득 담고 있는 물가도 있어 더운 싱가폴의 날씨속에서 시원하게 물장구도 칠 수 있었다.

처음 머라이언을 봤을 때는 그냥 단순히 사자인줄로만 알았는데, 자세히 보면 머리만 사자이고 하체는 물고기였다. 인어공주도 아니고 사자에 물고기라니 정말 웃기기만 했다. 싱가폴의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머라이언은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고, 관광상품으로도 잘 활용하는 것 같다.


이제 티켓이 없어 갈 수 있는 곳은 없었기 때문에 뱀들과 같이 물장구나 쳤다. 머라이언 뒤쪽으로는 이렇게 개울가처럼 꾸며놨는데, 공간도 꽤나 길게 자리 잡고 있었다. 물을 가득 담고 있는 것은 여러 마리의 뱀들이었는데 상당히 귀여웠다.


이곳이 스카이타워였나 그랬던거 같은데 무척 높아보였지만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뱀을 직접 목에다 두르고 있는 사람을 내가 찍었다. 센토사섬에서의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왔다. 센토사섬은 재미있기는 했지만 역시 너무나 비싼 곳이었다. 비싼 입장료 탓에 몇 개 보는 것도 배낭여행자에겐 버거웠다. 더운 싱가폴의 날씨속에서 그 넓은 센토사섬을 돌아다니니 엄청나게 피곤하기만 했다.

안드로이드 어플 <올댓 동남아 배낭여행> 출시로 인해 기존 동남아 배낭여행 글을 전부 수정, 재발행하고 있습니다. 여행기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글을 가다듬기 때문에 약간의 분위기는 바뀔 수 있습니다. 07년도 사진과 글이라 많이 어색하기는 하지만 어플을 위해 대대적으로 수정을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은 <올댓 동남아 배낭여행>을 다운(http://durl.kr/2u2u8) 받으시면 쉽게 여행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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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걷다보면 2010.09.15 19:57 신고

    첫사진 싱카포르 홍보동영상에 단골로 등장하던데 ^^

  2. BlogIcon 텍사스양 2010.09.15 20:09 신고

    마지막 사진에 있는 뱀은 저도 무서워서 패스했지요..
    저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말씀드린 '루찌'라는 놀이기구가 나옵니다..

  3. BlogIcon 파란연필 2010.09.15 20:45 신고

    오~~ 모노레일도 다니는 곳이로군요.... 모노레일 차량이 귀엽고 이쁘네요? ^^

  4. BlogIcon 이치베이 2010.09.15 21:09 신고

    뱀을 몸에 두르는거 TV에서 봤을때 꽤 무서워 보이던데..재미있으셨나보네요..표정이.....저도 기회가 된다면 싱가포르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에요..

  5. BlogIcon 촌스런블로그 2010.09.15 22:05 신고

    부티가 나는 듯 보이네요~~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6. BlogIcon 순수어둠 2010.09.15 23:13 신고

    여행 많이 다니시네요.부럽습니다.

  7. BlogIcon Eden 2010.09.16 05:22 신고

    바람처럼님 글보고 저도 예전에 센토사섬갔던 글 다시 한번 찾아봤는데..ㅋ 보니깐 그때 돈아낀다고 게이블카 대신, 버스타고 센토사섬에 들어가서 무료셔틀버스만 이용..ㅋ 돈내는 곳은 아무곳에도 입장하지 않고..센토사섬에서 돈 쓴것은 오로지 음료수 사먹은게 전부라고 적혀있네요..그땐 어떻게 돈한푼 없이 그렇게 여행다녔는지..지금은 그렇게 안되네요..그냥 돈쓰고 말지..뭐 이런생각..여행할 때는 고생인데 지나고 나면 그때가 그립습니다.

  8. BlogIcon 로렌과오뚜막 2010.09.16 10:34 신고

    머라이언..싱가폴에서 가장 유명하고 상징적인 존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있었는데..하드디스크 고장으로 다 날려버린 아픈기억이 ㅠㅠ
    대신 기념품으로 음악이 나오는 조그만 머라이언이 집에 있지요 ㅋㅋ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싱가폴라~ 싱가폴라~"

  9. BlogIcon Naturis 2010.09.16 17:20 신고

    저 물고기 꼬리가진 사자는 기억하고 있네요... 아마도 무슨 전설의 동물이겠죠?

  10. BlogIcon 만물의영장타조 2010.09.17 00:40 신고

    저도 오래전 싱가폴을 가보았는데 지금은 거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출장중 transit 하러 잠시 들러 반나절 구경했던 거억입니다.
    센토사섬에는 저도 가봤던 것 같아요. 100% 장담은 못하지만요 ㅋㅋ

  11. BlogIcon mark 2010.09.17 13:05 신고

    아무런 자원도 없는 나라를 저렇게 부강한 나라로 만든 리광요 원로 수상을 존경합니다. 누가 그를 독재자라고 합니까? 싱가폴이라고 야당이 없겠어요? 우리나라 정치인들 싱가폴에 가서 공부하고 왔으면..

  12. BlogIcon 블루버스 2010.09.17 16:07 신고

    센토사섬이 비쌌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ㅎㅎㅎ
    나름 저는 재밌게 놀다 온 곳입니다.

  13. 헿헿 2010.10.26 20:08 신고

    저도이번여름때싱가폴갓다왓엇는데 universal도 개장해서나름괜찮았어요ㅎ.ㅎ
    but입장료가 50몇달러엿나...싱가폴물가가너무비싸죠.......저는머라이언 안에들어가봣는데..볼건없엇어요돈아까웟죠ㅠ.ㅠ음...근데 센토사에서 아쿠아리움도갓다가 송오브더씨이런데돌아다니ㅣㄴ까너무다리아파서전..그냥모노레일탓다는ㅎ.ㅎ

  14. BlogIcon Comprare Lasix 2011.09.29 04:39 신고

    싱가포르는 놀라운 장소, 많은 다른 문화의 혼합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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