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경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오셔 티하우스
베이징에는 경극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 라오셔 티하우스라는 곳이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항상 만원을 이루는데 우리도 예매를 했다. 큰 돈을 쓴다고 80위안이나 냈는데 나중에 자리에 앉아 보니 그것도 거의 뒷자리였다. 정말 유명하긴 유명한가 보다. 실제로 이곳을 방문했는지 TV에서 정말 많이 봤던 사람이 보였다. 세계 유명인사들이 이곳을 방문했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사진과 사인이 게재되어있었다. 입구 앞에서 안내하던 직원들 정말 친절했다. 중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우리를 맞이했는데 같이 사진도 찍었다. 라오셔 티하우스는 공연과 함께 차를 마실 수 있는데 모두 가격에 포함되어 있었다. 공연 중에는 방해가 되니 이런 차를 따르는 쇼가 없지만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