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하러 치앙마이로 출발!
우리는 방콕에 도착한 뒤 곧바로 치앙마이 트레킹을 하기 위해 투어를 신청했었다. 사실 방콕에도 오래 있고 싶었지만 우리는 치앙마이로 가서 트레킹을 하고 라오스로 건너가는 계획을 급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나와 아르좀 이렇게 둘이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한인 게스트하우스 '홍익인간'에서 철호형을 또 만났다. 철호형 옆에 많은 한국 사람들이 있었는데 금방 친해지게 되었다. 물론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지금은 기억이 안 나지만 딱 한사람,개그맨 양배추랑 비슷하게 생기신 분은 정확하게 기억이 난다. 외모에 머리 모양까지 정말 양배추였는데 정말 너무 웃겼다. 내가 라오스를 간다고 하자 자신의 남은 라오스 돈을 줄테니 달>러와 바꾸자고 했다. 내가 정말 이 환율이 맞는지 의심을 하자 주변 사람들도 의심을 해보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