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박을 만들던 사람들을 구경하다
아침 8시에 로비로 내려가니 바로 식당에서 아침을 먹을 수 있었다. 커피와 스크럼블을 선택하고 기다리니 어제 나를 보며 친구라고 불렀던 쏘소가 직접 서빙을 해주면서 오늘 자신의 오토바이로 할 예정인 투어에 대해서 설명해 줬다. 쏘소는 이 호텔의 직원으로 아침을 먹고난 후에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만달레이 주변의 도시를 데려다 주기로 했던 것이다. 가격은 10달러에 합의를 한 상태였다. 다만 쏘소가 일이 있는지 9시 50분에 출발하자고 제안을 해서 나는 로비에서 기다려야 했다. 계속 지나다니다가 내가 기다리는 것을 보고는 자신이 아는 맛있는 레스토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금방 출발할 것처럼 이야기를 했다. 나는 가이드북을 살펴보다가 만달레이 근처에 스네이크 템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여기에도 갈 수 있냐고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