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전쟁박물관에서 느낀 한국전쟁
캔버라의 전쟁박물관(Australian War Memorial)은 내셔널 뮤지엄과 반대방향에 있었다. 차를 타고 캔버라 한 가운데를 누비면서 전쟁박물관으로 향했다. 전쟁박물관이 중앙에 보이는 도로에 접어들자 시원한 공간이 나타났다. 그리고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금방 금방 지나치긴 했지만 도로 양 옆으로는 각 전쟁의 모습을 담은 동상이 전시되어있었는데 한국전쟁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쟁박물관 입구 앞에서 반대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멀리까지 시야가 확보 되었다. 특히 도로뿐만 아니라 그 뒤에 커먼웰스 플래이스(Commonwealth Place)와 구국회의사당, 신국회의사당이 일직선상으로 놓여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쟁박물관부터 시작해서 새로 지은 국회의사당까지 총 4개의 건물이 일직선을 이루고 있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