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신진작가공모전은 영국으로 갈 수 있는 기회!
나 역시 그랬지만 세상의 중심은 미국이라 생각한 적이 있었다. 영화를 보면 슈퍼맨과 스파이더맨이 뉴욕 도심을 날아다니고 있고, 뉴스를 보면 연일 미국의 이야기들이 항상 톱을 장식하지 않는가. 게다가 내가 꼬꼬마일 때도 이 볼펜은 미제라고 자랑하던 아이들이 있었으니 그러고보면 우리나라는 참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기는 했나 보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미국보다 훨씬 오래되고 세계사에서 가장 영향을 많이 준 국가가 있다. 그건 누구라도 인정할만한 영국이라는 나라다. 사실 여행자인 나에게는 영국은 너무나 멀고 물가가 비싼 곳이라는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분명 영국은 2차세계대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를 호령하던 막강한 국가였다. 지금 아무리 예전같이 않다고 하지만 영국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