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만남, 여행에 대해 묻다
사실 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만남을 좀 기대했다. 그것은 단순히 높은 사람을 만나는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라면 내가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비록 내가 블로그에서는 해외배낭여행에 대한 포스트를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국내여행 혹은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부 부처 중에서 이러한 대외홍보를 맡는 곳이 문화체육관광부일테니 연관이 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언론에서는 파워블로거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만남이라고 해서 기사까지 내보낼 정도로 부담스러운 자리는 분명했다. 관련기사 : 정병국, 파워블로거와 인디밴드 공연 관람 (연합뉴스) 조금은 캐주얼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