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제 2의 도시 만달레이의 첫느낌
만달레이에 도착한 나는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숙소를 잡는 것이었다. 택시 아저씨한테 부탁해서 도착한 나일론 게스트하우스부터 찾아 가봤다. 가격이 가장 싼 방을 물으니 7달러라고 했는데 방은 그냥 평범했고, 무엇보다 전기 콘센트가 없었던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내가 전기 콘센트는 없냐고 물으니 같은층 로비에 있다고 했다. 바로 옆에 있었던 가든 호텔에 들어가봤다. 호텔 프론트에서는 9달러짜리 방과 6달러짜리 방이 있다고 해서 올라가봤는데 9달러짜리는 깔끔해서 무척 마음에 들었는데 6달러짜리는 창고수준이었다. 9달러는 너무 비싸다고 하소연하니 프론트에 있었던 직원은 적당한 가격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난 좀 더 알아보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우선 지도를 보면서 이 곳의 위치를 확인하려고 하는데 도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