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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 [중앙일보]

'꿈과 사람속으로, 해외자원봉사단' 단원들이 발대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제공]

아시아 9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과 사람속으로,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이 12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코스모폴리탄홀에서 열렸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 지원으로 국제워크캠프기구(IWO.대표 염진수)가 주관하는 이번 봉사단에는 청소년 150명과 지도자 10명 등 모두 160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팀당 16명씩 모두 10개 팀으로 나눠 인도.스리랑카.필리핀.베트남.네팔.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2개 팀).태국.중국에 파견돼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소외아동 교육▶지역자원봉사센터 신축▶생태공원 조성▶문화탐방 등의 봉사활동을 벌인다.

한편 청소년위는 세계청년봉사단(KOPION) 및 월드비전을 통해 모두 15개국에 179명의 청소년 봉사단을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