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말이죠. 블로그를 하다보면 저도 모르게 뒷북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놓고 까먹었다거나 혹은 게을러서 미처 정리를 하지 못해 블로그를 올리려고 해도 이미 시기를 한참 놓친 것들이 바로 그러한 경우지요. 뒤늦게 발견한 사진을 보고 이제라도 글을 써볼까 했지만 소위 말하는 '뒷북'이라 그냥 썩히고 있답니다. 꼭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겠다고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더라도 그런 것들이 꽤 많습니다.
가장 심한 것은 역시 윤중로 벚꽃축제가 아닌가 싶네요. 이날 쓸쓸한 남자 블로거 레인맨님과 함께 사람이 가득했던 윤중로를 거닐었는데 시기를 놓쳐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다른 사진이라면 모르겠는데 벚꽃은 시기를 놓쳐도 한참을 놓친 것 같아서 그냥 사진폴더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이건 라디오키즈님이 블로그 7년 기념이자 1200만 방문자를 위해서 내건 이벤트에 제가 당첨되어서 받은 모니터입니다. 방문자 카운터 12345678를 정확히 캡쳐한 사람에게 무려 모니터를 주겠다고 이벤트를 했는데 저는 대낮에 느그적거리며 있다가 방문자 수가 얼마 남지않은 것을 보고 캡쳐를 준비하고 있었죠. 정말 딱 12345678 숫자를 캡쳐했고, 그 결과 제가 모니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다른 상품도 아니고 모니터를 받았는데 후기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모니터가 대전에 있는 집으로 갔기 때문에 한참 뒤에야 볼 수 있었습니다.
파워블로거 5인이 함께 쓴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의 출간기념일도 있었습니다. 중국에 계셨던 시앙라이님과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페니웨이님이 빠진 가운데 한빛미디어의 서 과장님과 임 팀장님, 그리고 저자인 창틀님, 깜냥님이 함께 출간기념모임을 가졌었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술도 마셔서 기분이 한껏 좋아졌던 날인데 역시 사진만 찍고 포스팅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늘 이럽니다.
또 다른 사진을 살펴보니 4월 28일로 약 한달 전의 사진이네요. 아직까지 서울 나들이를 제대로 못해봤는데 이날은 창경궁을 우연히 가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블로그에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아직까지 못 올린 케이스입니다.
사진 찍어놓은게 아까워서라도 창경궁은 조만간 짤막하게라도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게을러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이렇게 잊고 지나가는게 너무 많습니다. 물론 밀린 여행기도 수두룩 하지요. 항상 사진을 찍을 때면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왜 늘상 이렇게 미루게 되는 것일까요?
가장 심한 것은 역시 윤중로 벚꽃축제가 아닌가 싶네요. 이날 쓸쓸한 남자 블로거 레인맨님과 함께 사람이 가득했던 윤중로를 거닐었는데 시기를 놓쳐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다른 사진이라면 모르겠는데 벚꽃은 시기를 놓쳐도 한참을 놓친 것 같아서 그냥 사진폴더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이건 라디오키즈님이 블로그 7년 기념이자 1200만 방문자를 위해서 내건 이벤트에 제가 당첨되어서 받은 모니터입니다. 방문자 카운터 12345678를 정확히 캡쳐한 사람에게 무려 모니터를 주겠다고 이벤트를 했는데 저는 대낮에 느그적거리며 있다가 방문자 수가 얼마 남지않은 것을 보고 캡쳐를 준비하고 있었죠. 정말 딱 12345678 숫자를 캡쳐했고, 그 결과 제가 모니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다른 상품도 아니고 모니터를 받았는데 후기라도 남겨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모니터가 대전에 있는 집으로 갔기 때문에 한참 뒤에야 볼 수 있었습니다.
파워블로거 5인이 함께 쓴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파워블로그 만들기>의 출간기념일도 있었습니다. 중국에 계셨던 시앙라이님과 바쁜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페니웨이님이 빠진 가운데 한빛미디어의 서 과장님과 임 팀장님, 그리고 저자인 창틀님, 깜냥님이 함께 출간기념모임을 가졌었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술도 마셔서 기분이 한껏 좋아졌던 날인데 역시 사진만 찍고 포스팅을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늘 이럽니다.
또 다른 사진을 살펴보니 4월 28일로 약 한달 전의 사진이네요. 아직까지 서울 나들이를 제대로 못해봤는데 이날은 창경궁을 우연히 가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도 블로그에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아직까지 못 올린 케이스입니다.
사진 찍어놓은게 아까워서라도 창경궁은 조만간 짤막하게라도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게을러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이렇게 잊고 지나가는게 너무 많습니다. 물론 밀린 여행기도 수두룩 하지요. 항상 사진을 찍을 때면 블로그에 올리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왜 늘상 이렇게 미루게 되는 것일까요?
반응형
'끄적끄적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다녀오겠습니다! (18) | 2012.02.10 |
---|---|
세계견문록의 초청으로 북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6) | 2011.10.08 |
바람처럼 오키나와 다녀오겠습니다 (45) | 2011.05.01 |
그냥 요즘 근황입니다 (48) | 2011.03.24 |
신묘년 새해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46) | 2011.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