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팁
오키나와는 결코 작은 섬이 아니다. 내가 여행을 떠날 때는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냥 걸어서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섬인줄 알았다. 오키나와를 구성하는 전체 면적은 상당히 크며, 가장 큰 도시인 나하도 인구 40만의 규모가 있었던 곳이었다. 게다가 섬을 여행하려면 배를 타거나 렌터카를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여러모로 배낭여행자에게는 별로 좋은 곳은 아니었다. 지리 - 오키나와 중심지는 나하 오키나와는 국내에서 3시간 이내로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일본의 영토이기는 하지만 본토와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고, 거리상으로는 오히려 대만과 더 가깝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부산에서 아시아나 항공 직항으로 취항하고 있어서 오키나와까지는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