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돈다바야시의 가게들
돈다바야시의 지나이마치를 걷다보면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가게들이 많이 보였다. 주변의 오래된 저택과 함께 세월의 흔적이 묻어 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아주 소박하게 운영하는 작은 곳도 있었다. 처음에는 오래된 저택과 골목길을 볼 수 있는 지나이마치만 생각하고 돈다바야시를 찾았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이런 가게들이야 말로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선사해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돈다바야시에서는 편의점조차 쉽게 볼 수 없었는데 식당도 마찬가지였다. 돈다바야시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파서 식당을 먼저 찾기로 했는데 다행히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친절하게 알려줬다. 다른 식당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모르게 소바집과 빵집을 추천해 주셨다. 이 지역 사람이 추천하는 것을 보니 맛집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점심으로 빵을 먹는 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