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코 니시산도의 아담한 숙소, 터틀 인 닛코(Tutle Inn Nikko)
닛코에 대해 완벽하게 파악한 것은 아니지만 워낙 한적한 시골마을이라 숙박의 어려움은 조금 있다. 대부분 온천이 주목적이라 추젠지 온천 근처에 있는 숙소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저렴한 숙소는 아니기 때문이다. 료칸에서 묵는다면 1박에 5000엔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만큼 보다 저렴한 숙소를 찾아 나서야 한다. 닛코에는 선택권이 그리 많지 않지만 간혹 저렴한 유스호스텔이나 여관급 숙소가 몇 군데 있긴 하다. 다만 이런 숙소는 추젠지 호수가 아닌 도부닛코역 부근에 있었다. 사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도부닛코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도보로 20~30분 가야한다. 간혹 나처럼 온천이 아닌 일반 여행을 위해 닛코를 방문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묵었던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묵었던 곳은 니시산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