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의 맛! 달궈진 돌판에 구워먹는 이시야키
서둘러 이즈하라로 돌아왔다. 대마도 여행이 단체 여행이긴 했지만 상당부분 자유로웠던 우리가 이렇게 서둘러 이즈하라로 돌아온 이유는 저녁을 예약했기 때문이었다. 대마도가 관광객이 없으면 손님이 많지 않은 까닭에 영업시간이 짧은 편이다. 게다가 이 식당은 준비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먹기 힘들다고 한다. 과연 어떤 식당이길래 준비하는데 1시간이 걸린다는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미리 도착하기 전에 예약 시간은 조금 뒤로 미뤄 놓은 상태지만 서둘러 반쇼카쿠로 향했다. 우리가 묵었던 대마호텔에서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확실히 여기가 대마도에서 유명한 식당인 모양이다. 식당의 입구에는 연예인의 사인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연예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