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분위기와 맛있는 안주가 있는 둔산동 백세주마을
사실 대전에 갔다온지 좀 오래 되어서 그런지 당시에는 연말이었지만 지금은 연초가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연말이고 하니 오랜만에 아는 분들과 우연하게도 술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장소는 둔산동에 있는 백세주마을이었습니다. 처음 가봤기 때문에 잘 몰랐는데 백세주마을이 체인점이라 서울에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왜 한번도 안 가봤는지 심지어 간판도 안 보였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제가 맛집 블로거도 아니지만 당시 카메라를 들고 갔기 때문에 몇 장 찍어봤습니다. 조금 늦은 저녁 시간에 갔었는데도 손님이 없길래 왜 이렇게 한가한가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조용하게 술자리를 가질 수 있겠다 싶어 더 좋아하기는 했는데 1시간 정도 지나니까 손님들로 가득하더라고요. 그래도 일반 술집과는 다르게 공간도 많이 확보되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