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달레이의 맛집, 라쇼레이 레스토랑
우 베인 다리를 다녀오고 난 후 오토바이 드라이버 아저씨에게 15달러를 줬다. 원래는 하루 오토바이를 타면 10달러인데 내가 뱀사원을 일부러 가자고 했기 때문에 추가로 5달러가 들었던 것이다. 배낭여행을 하면서 하루에 15달러를 한꺼번에 쓰는 것은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돌아봐서 그런지 크게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어차피 혼자라면 이런 비용적으로는 더 들기 마련이다. 숙소 로비로 들어와서 나는 다음날 껄로행 버스를 예매했다. 근데 이상한건 인레호수까지도 12만짯이었는데 껄로도 역시 12만짯이라는 것이었다.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고 여겨졌는데 왜 더 가까운 껄로도 똑같은 가격을 받는지 이해는 되지 않았다.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으려고 숙소 밖으로 나오니 쏘소가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