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8개월 비행기 타지 않고 한국에서 아프리카까지, 그리고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몇 명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설마 없나요? 있으면 한 명이라도 손 좀…) 항상 블로그를 보는 분들께 인사 드리고 싶었거든요. 물론 페이스북과 카카오를 통해 계속 여행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정제된 글은 블로그에 올리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랜만에 밀린 여행기는 제쳐두고 이렇게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언제부턴가 블로그에 올라오는 여행기는 이미 '실시간 여행기'가 아니게 되어버릴 정도로 밀려 버렸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밀려 버렸는지 감당이 되지 않네요. 물론 저 역시 여행기를 후다닥 해치우고 싶지만 생각처럼 쉬운 게 아니네요. 역시 말라리아 걸렸던 게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밀린 여행기를 다 써서 현재 시점까지 따라 잡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