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배낭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떠날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지 않을 정도로 소리 소문없이 그리고 속전속결로 떠나 태국과 미얀마를 여행하고 약 한달만에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블로그 역시 예약발행을 걸어놓기는 했지만 한달동안 방치가 되어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이제서야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태국은 인터넷이 어느정도 가능하기는 했지만, 미얀마의 경우는 이리 저리 이동하며 다니느라 인터넷할 시간도 많이 없기도 했고 근본적으로 인터넷을 할 수 없을정도로 엄청나게 느렸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 정말 그렇게 떠나고 싶었었는데 막상 태국에 있을 때는 '괜히 온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태국 참 좋아하는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불과 6달도 안 되어서 다시 온 까닭인지 크게 감흥이 없었습니다. 애초에 미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