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루트] 보고타 → 파나마시티 → 보카스델토로 → 산호세 → 산후안델수르
보고타 → 파나마시티, 비행기 2시간 원래 콜롬비아를 끝으로 이번 여행을 마치려 했으나 또 여행병이 도졌는지 중미로 떠나게 되었다. 니카라과부터 여행을 시작해도 되는데 갑자기 비행기표가 비싸 결국 파나마부터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보고타(Bogota)에서는 공항까지 시내버스로 쉽게 접근이 가능한데다가 1,700페소(500번 버스)로 매우 저렴했다. 파나마 입국할 때 아웃티켓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 코파아메리카 항공 예약편(결제는 이루어지지 않은)을 가지고 갔다. 예상대로 보고타 공항에서 체크인을 할 때 파나마 아웃티켓을 물어봤는데 이 예약편을 보고 큰 문제 없이 통과했고, 사실 더 중요한 건 파나마 입국할 때 이에 대해 아무 것도 물어보지 않았다. 물론 이 부분을 준비하지 않아 낭패를 보는 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