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앤미디어 2주년을 축하합니다!
블로그 스킨때문에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저도 태터앤미디어 파트너입니다. 덕분에 제가 유명하지 않아도 태터앤미디어에 속한 엄청난 유명 블로그에 묻혀서 저도 유명한 것처럼 보여지는 대단한 효과가 있지요. 어쨋든 블로그가 뭉쳐서 더 큰 미디어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생긴 태터앤미디어가 2주년겸 사무실 이전을 해서 집들이를 했습니다. 집들이었던 목요일, 압구정역 앞에서 정말 우연히 바람나그네님과 악랄가츠님을 만나 약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집들이인데 뭐라도 사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태터앤미디어 측에서도 '무거운 두 손을 기대한다'는 은근한 압박도 있었고요. 약국에서 10분을 고민 끝에 박X스와 비X500을 구입했습니다. 선물은 태터앤미디어가 코피를 쏟을 때까지 열심히 하시라는 의미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