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물속의 세계, 언더워터월드
싱가폴 센토사섬의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언더워터월드였다. 사실 센토사섬도 여기를 보려고 왔던 것이다. 언더워터월드에는 물고기를 직접 만져볼 수 있었고, 거대한 수족관 속을 볼 수 있어 무척 재미있는 곳이었다. 언더워터월드에 들어가 보면 가오리도 만져볼 수 있고, 불가사리도 만져볼 수 있는 곳이 나왔다. 돈을 주고 먹이를 사서 가오리에 줄 수 있는데, 난 먹이 주는 대신 먹이를 사서주던 꼬마를 구경했다. 꼬마가 먹이를 주려고 하니 가오리가 펄럭거리며 떼로 몰려 들었다. 언더워터월드에 들어가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동안 싱가폴에서 한국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한국 사람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심지어 안내 방송에도 한국어가 나올 정도였다. 물 속에 손을 집어 넣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