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의 대표 관광지 센토사섬
우리는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싱가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센토사섬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도시를 걸어다니면서 센토사섬으로 어떻게 가야하는지 찾아다녔는데 싱가폴이 작은 나라라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센토사섬으로 가는 것은 쉬울거라고 착각했다. 얼마나 걸어다녔는지 몰라도 나중에는 고속도로처럼 큰 도로에 차만 다니는 곳도 지나치고 어디가 어딘지도 모를 정도로 헤매고 다녔다. 왜 이렇게 헤맸냐면 분명 버스타면서 센토사섬으로 향하는 케이블카를 봤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다. 오산이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가며 걸어다녔는데 다들 친절하게 대답해주었다. 친절한 사람들, 깨끗하고 잘 정비된 도심은 우리가 많이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을 했다. 근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는 센토사 섬으로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