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위] 음주주, 릴롱궤, 은카타베이, 몽키베이, 좀바, 블랜타이어 배낭여행 정보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대부분의 여행자가 그냥 지나치는 말라위(Malawi)는 주변국에 비해 작고, 내륙에 위치한 가난한 국가다. 또한 여행자를 사로잡을 만한 대단한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니니 굳이 여행을 권하기도 어렵다. 이런 나라에서 뭘 볼 수 있을까 생각되지만 여행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단지 보고, 즐기는 것만이 여행의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말라위는 흔히 '아프리카의 따뜻한 마음'이라 불린다. 말라위는 아프리카 내에서도 최빈국에 속한다. 흔히 세계 최빈국으로 소말리아, 남수단 등을 꼽는데 이들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내전으로 인해 정확한 통계를 잡지 못해 GDP를 어림잡는 것과 비슷하다는 얘기니 얼마나 열악한지 짐작할 수 있다. 실제 어느 정도 수준이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