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쿤, 플라야 델 카르멘 배낭여행 정보
우리에게 멕시코는 몰라도 칸쿤(깐꾼)은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여행지다. 특히 최근에는 대표적인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높아져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실제로 칸쿤에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신혼여행으로 왔냐고 물을 정도였으니까. 칸쿤은 카리브해(캐리비안)의 아름다운 바다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덕분에 한국은 물론이고 북미에서도 인기 있는 여행지다. 세계일주를 할 때 남미에서 북미로 오면서 멕시코를 지나치긴 했었다. 당시 난 과테말라에서 멕시코로 국경을 넘고 있었는데 이미 3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던지라 하루빨리 한국으로 가고 싶었다. 결국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칸쿤이 있는 동쪽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게 너무 아쉬웠다. 평소 휴양지를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칸쿤을 가지 못해 무척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