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화이트 아일랜드 갔다 왔더니 꽤나 피곤했다. 잠시 쉬겠다고 숙소로 돌아가 살짝 쉬기로 했고, 캐서린도 피곤한지
집에 잠시 있겠다고 했다. 1시간 정도 잤을까? 잠만 자기에는 너무 심심함을 느껴서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웰라를 잡아타고 그냥
시내로 가자고 했다.
카미긴의 시내는 정말 작았다. 걸어서 5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작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 카미긴의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거리에는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도 있었고, 귀엽게 생긴 웰라가 이리 저리 다니는 모습은 진짜 필리핀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심심하면 시장도 구경할 수 있었으니 그야말로 여행자에게는 딱 맞는 장소였던 것이었다.
우리가 이 곳에 온 이유는 바로 카미긴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Pastel을 먹어 보기 위해서였다. Pastel을 파는 곳을 전 날 미리 알아놔서 쉽게 찾아올 수 있었다. 몰랐다 하더라도 워낙 좁은 곳이라서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작고 허름한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Pastel 한 상자를 사고, 목이 막힐까봐 스프라이트 한 병을 달라고 했다.
겉보기에는 특산품처럼 보이지는 않은 그저 평범한 빵 같아 보였다. 하지만 Pastel of Camiguin이라고 써있으니 이거 좀 유명하긴 유명한 것이겠지?
상자를 열어보니 비닐 포장이 되어있었고, 흡사 카스테라빵 같은 Pastel이 나왔다. 한 입 물어보니 안에 노란색 크림이 들어있는데 이게 엄청 달았다. 너무 달달하기도 했지만 스프라이트와 함께 먹으니 은근히 잘 어울렸다. 그냥 먹기만 했다면 달기만해서 쉽게 물릴 수도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결론은 맛있다!
카미긴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Pastel, 알고 보니 세부 SM백화점에서도 버젓이 팔고 있더라.
카미긴의 시내는 정말 작았다. 걸어서 5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을 정도로 무척 작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 카미긴의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거리에는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도 있었고, 귀엽게 생긴 웰라가 이리 저리 다니는 모습은 진짜 필리핀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심심하면 시장도 구경할 수 있었으니 그야말로 여행자에게는 딱 맞는 장소였던 것이었다.
우리가 이 곳에 온 이유는 바로 카미긴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Pastel을 먹어 보기 위해서였다. Pastel을 파는 곳을 전 날 미리 알아놔서 쉽게 찾아올 수 있었다. 몰랐다 하더라도 워낙 좁은 곳이라서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작고 허름한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Pastel 한 상자를 사고, 목이 막힐까봐 스프라이트 한 병을 달라고 했다.
겉보기에는 특산품처럼 보이지는 않은 그저 평범한 빵 같아 보였다. 하지만 Pastel of Camiguin이라고 써있으니 이거 좀 유명하긴 유명한 것이겠지?
상자를 열어보니 비닐 포장이 되어있었고, 흡사 카스테라빵 같은 Pastel이 나왔다. 한 입 물어보니 안에 노란색 크림이 들어있는데 이게 엄청 달았다. 너무 달달하기도 했지만 스프라이트와 함께 먹으니 은근히 잘 어울렸다. 그냥 먹기만 했다면 달기만해서 쉽게 물릴 수도 있을것 같았다. 하지만 결론은 맛있다!
카미긴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Pastel, 알고 보니 세부 SM백화점에서도 버젓이 팔고 있더라.
반응형
'지난 여행기 > 다시 찾은 세부, 그리고 올랑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절함 덕분에 더욱 기억에 남는 카미긴 여행 (25) | 2009.09.26 |
---|---|
작지만 내 마음에는 딱 들었던 카미긴 시내 (18) | 2009.09.19 |
바다 위에 모래로만 이루어진 화이트 아일랜드 (34) | 2009.09.17 |
이번에는 카미긴의 온천을 가다 (7) | 2009.09.17 |
70미터가 넘는 카티바와산 폭포 (22) | 2009.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