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바야흐로 월드컵 시즌이 왔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월드컵에는 열광하기 마련인데 그것을 만약에 직접 보게될 기회가 생긴다면?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 두근거리며 정말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이번에 코카콜라와 다음이 후원해서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공에 보내주기로 했다. 혹시나 내가 그런 행운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내가 남아공에 가야 하는 이유!!
이 이벤트를 보고 예전에 누군가 "2010년에는 월드컵 보러 남아공에 가봐야 하지 않겠어?" 라고 나에게 했던 말이 떠올랐음은 당연했는지도 모르겠다. 솔직하게 말해 나는 축구 경기를 꼬박 꼬박 챙겨서 보는 편도 아니고, 남들에 비해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보기에도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남아공에 가야만 하는 이유는 다른 나라에 열리는 월드컵을 보기 위해, 그리고 내가 가보지 못한 남아공의 땅을 밟아 보기 위해서이다. 월드컵으로 인해 간다고 하더라도 분명 새로운 나라를 밟아 본다는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또 한 평소 축구에 대한 관심도가 남들보다 낮다고 하더라도 그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2002년, 2006년 월드컵 때 남녀노소 거리로 뛰쳐나와 응원을 했던 우리나라의 열정은 누구도 막을 수가 없을테니깐 말이다. 더군다나 남아공 현장에서 태극전사를 직접 응원을 할 수 있다는데 목이 터져라고 못할 것은 또 뭐가 있겠는가?

항상 TV로만 보던 월드컵을 직접 현장에서 보고, 응원을 해보고 싶다. 그리고 남아공도 가보고 싶다. 이건 여행 블로거로써 당연한 소망인셈이다. 월드컵의 열기를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남아공의 이야기도 전달할 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닌가? 욕심이 생긴다.

가자! 남아공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