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강아지들이 살아가는 모습
태국에 도착하고 점점 익숙해질 때쯤 거리에 강아지들이 상당히 많다는걸 알게 되었다. 어디를 가도 강아지들이 있었고, 심지어 백화점 앞에도 강아지가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었다. 참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잠을 자는 강아지부터 사람들이 먹는 것을 구경하며 어슬렁거리던 강아지까지 그들이 사는 모습은 다양했다. 나는 강아지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거리에 강아지를 볼 때마다 눈길이 갈 수밖에 없었다. 마치 태국은 강아지들의 천국과 같아 보였다. 어찌보면 강아지들이 너무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태국 사람들은 강아지들이 돌아다니든 사원에서 잠을 자고 있든 별 상관을 하지 않아 보였다. 태국의 강아지들은 그저 태국인과 같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주 편안하게 전화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