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cool, so easy 영어는 여행을 즐겁게 해준다
가끔씩 여행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 중에 반 정도는 언어에 대한 이야기가 꼭 들어간다. 그럴 때마다 나는 여행을 할 때 영어를 못해도 상관없지만 영어를 할 줄 안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이라고 대답하곤 한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만 가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는 걸까? 그런데 더 신기한건 이미 기본적인 영어 실력은 다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나의 경우를 말하자면 아주 약간의 영어 실력으로도 여행이 더욱 즐거웠던 순간들이 많았다. 호주에서 아침을 먹으러 맥도날드에 갔을 때 만났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태국에서는 밤마다 영국, 미국, 호주 친구들과 어울려 밤새도록 술을 마시기도 했다. 미얀마 여행을 했을 때는 아예 며칠 동안 외국 친구들과 여행을 같이 다니기도 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