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공항패션에 대처하는 배낭여행자의 자세
요즘 하루에도 몇 차례씩 '누구의 공항패션, 그냥 입었지만 뭔가 달라보여', '공항패션의 종결자 누구 인천공항에 등장' 대충 이런식으로 기사를 뽑아내는 것을 보면 참 신문도 할 일이 그렇게 없나 싶습니다. 공항에 가는데 꼭 저렇게 차려입고 가야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일반 사람들은 공항에 가면 더더욱 패션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대체 공항패션이 뭐길래 이렇게 연예면의 메인을 장식하는지 좀 우습기도 하네요. 아무튼 기사를 보다가 저는 공항에 어떻게 다녔는지 곰곰히 살펴봤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전 공항에서 사진을 찍은 적이 별로 없더라고요. 혼자서 다닌 경우도 많은데 공항에서 사진을 찍을 틈도 없었던 것이죠. 그래도 몇 장을 찾아봤습니다. 이게 바로 제 공항패션입니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