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에서 먹을 수 있는 500원짜리 화려한 뷔페
이것도 루앙프라방에서만 먹을 수 있다. 루앙프라방을 돌아다니다가 저녁 때만 되면 장사를 시작하는 아주머니와 아저씨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가격은 5000킵 (약 500원)으로 아주 저렴했다. 아마 이 파격적인 가격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먹는 방법은 간단했다. 접시에 밥을 적당히 담고 원하는 반찬을 아무거나 고르면 된다. 단, 딱 한 접시 뿐이다. 한 접시당 5000킵이었는데 특이한 것은 밥과 반찬을 담고 아주머니에게 드리면 즉석에서 볶아 준다. 오호라... 이거 괜찮은데? 볶음밥 완성이 완성되었다. 욕심이 과해서 그런지 너무 많이 담게 되었다. 결국 다 먹긴 먹었는데 정말 억지로 먹었다는 표현이 들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 누가보면 이틀은 굶어서 저렇게 담았나 싶을 정도로 가득 채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