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카이 스시 전문점 로쿠에서 먹은 점심 특선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잇신지를 나와 이제는 츠텐카쿠가 있는 신세카이로 향했다. 걷다보면 멀리서 투박하게 보이는 철탑, 츠텐카쿠가 보이니 신세카이까지 찾아 가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다. 조금만 걸어가니 신세카이에 도착했다. 전날에는 이게 무슨 탑인지도 모르고 쳐다봤던 츠텐카쿠인데 낮에 보니 조금 새롭게 느껴졌다. 비록 모양새는 세련되지 않았지만 나름 오사카의 명물답게 카메라 세례를 받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사실 투박하다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오사카의 시내를 볼 수 있는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어 여행자라면 한 번 들러볼만한 곳이다. 대낮에 전망대를 올라가는 것은 좀 내키지 않았지만 이왕 여기까지 왔는데 츠텐카쿠는 전망대를 보지 않는 것은 아쉬움을 남길 수 있는 일이다. 게다가 막상 달리 할 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