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출발 10일 전, 황열병 예방접종 하기(대전 충남대학교병원)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야 부랴부랴 황열병 예방접종을 하러 충남대학교병원으로 향했다. 황열은 아프리카와 남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무서운 질병으로, 모기에 물렸을 때 감염이 된다. 때문에 아프리카나 남미의 특정 나라를 여행할 때는 황열병 예방접종을 했다는 증명서(옐로 카드)를 제출하지 않으면 입국이 불가능하다. 물론 나도 경험해 보진 못했지만 입국 시 옐로 카드가 없다면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 문제는 황열 백신은 접종 후 10일이 지난 후에 면역이 생기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구금될 수 있다. 그러니 최소 10일 전에(7일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음) 미리 예방접종을 하고 출발하는 게 필수다. 하지만 아프리카나 남미라고 해서 전부 옐로 카드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니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