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자주 갔던 레드 피아노에서 칵테일 한잔
영화 촬영을 하기 위해 씨엠립에 있었던 안젤리나 졸리가 자주 갔다고 하는 카페가 있었다. 그곳이 바로 더 레드 피아노The Red Piano였는데 올드마켓 주변 거리에 있었다. 이 주변은 씨엠립에서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음식점들이 있었고, 분위기가 딱 방콕의 카오산로드 같았다. 물론 카오산로드처럼 복잡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씨엠립에 있는 동안 흔히 보지 못했던 세련된 가게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지 외국인들이 많이 눌러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쨌거나 안젤리나 졸리가 즐겨 찾았다는 이곳을 우리가 그냥 지나칠 수 없다면서 들어갔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던 더 레드 피아노는 생각보다 한가했다. 아직 밤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내부의 분위기는 꽤 마음에 들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사람이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