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20일차, 길바닥 여행자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바닥 여행자를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 10잔 값(확인해 보니 20잔 값)이라며 보내주신 전 직장 선배, 뜬금없이 살아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돈을 보내준 선배 그리고 동생들, 페이스북에서 잘 보고 있다며 페이팔로 후원해 주신 분들, 블로그 밀어주기를 이용해 100원부터 3000원까지 쏴주신 제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 그리고 전혀 몰랐는데 오늘 통장에 찍힌 돈을 보고서 뒤늦게 확인한 아무런 말도 없이 돈을 보내준 친구까지 참 많은 분들이 제 뒤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여행 초반이지만, 아직 통장에 잔고는 남아있지만, 어떻게든 제 여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전 분명 분에 넘치는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네요.

저는 내일 아침(10시간 뒤) 독일로 갑니다. 종이 한 장 들고 떠나는 길 위에서 행운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럼, 뮌헨에서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세계여행 중에 있습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든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 및 응원(클릭)을 해주실 수 있습니다. 작은 도움이 현지에서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배낭여행자에게 커피 한 잔 사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