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먹고 곧바로 올랑고 투어를 떠났다. 올랑고에 왔으니 올랑고가 어떤 곳인지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이 곳에 온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우리들에게 선물도 주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올랑고 투어를 하기 위해 티나네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들이 우리랑 놀고 싶어서 모여들었다. 우리는 같이 사진도 찍고 얘기도하고, 금새 친해졌다.
올랑고 투어를 위해 빨간 차에 올라탔다. 이 빨간 차의 인연은 우리가 마지막날 돌아갈 때도 함께했다. 올랑고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트라이시클을 이용하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지만 우리 전체가 이동하기 위해 이 차 2대가 움직였다. 양쪽에 앉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 자동차였다. 실제로 보면 매우 아담해보여 귀엽다고 느낄정도였지만 우리를 다 태우고 잘 달렸다.
올랑고 투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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