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 자원봉사자 최종 합격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합격했다고 하니 뭔가 좀 이상한 느낌도 들지만 아무튼 통영국제음악제를 보러 가는게 아니라 다음주부터 일하러 갑니다. 원래 학교에서 그저 꽉 막혀있는것보다 이렇게 움직이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너무 기대가 됩니다.
자원봉사자체도 10일동안 어떠한 일을 하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아싸~ 학교 땡땡이치고 자원봉사하러 가는구나!
자원봉사를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단지 경력을 쌓기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내가 순수한 의미로 자원봉사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자원봉사를 통해서 사람들과의 인연과 경험은 얻고 싶습니다. 자원봉사를 통해 얻은 경험은 절대로 헛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만남과 인연 그리고 국제음악제의 스텝으로 활동하는 모든 일들은 소중한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것이기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3월 18일 통영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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