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가 불편하지 않은 것을 보면 난 역시 아무데서나 잠을 잘 수 있나 보다. 여기가 정글만 아니었으면 아마 노숙자 꼴일 텐데. 천막에서 여러 번 잠에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을 때 일어났다. 밖으로 나가 기지개를 폈다.
“아니, 정글은 뭐든지 가능해! 안 되는 게 어디 있어? 머리를 쓰라고.”
하지만 헨리의 외침에도 끝내 두 사람은 풀지 못했다. 가만, 이것도 내가 어렸을 때 어디선가 봤던 건데. 아무튼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짐을 챙겨 이동했다. 아직 마을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이 근처에 있는 폭포를 몇 군데 돌아봤다.
우리는 7명이라 튜브 2대로 내려왔다. 그 흔한 구명조끼도 없이 탔다. 가끔 급한 물살도 있긴 하지만, 생각만큼 깊거나 위험한 곳도 없어서 그런가 보다. 라오스에서 카약을 탈 때는 내려오면서 몇 번이나 뒤집어 졌던 것을 생각하면 여긴 상대적으로 참 잔잔한 곳이다. 내 앞에는 닉이 탔는데 아주 신났는지 소리도 지르고, 방수 카메라로 같이 사진도 찍었다. 정말 재밌다!
사실 부킷라왕 정글 트레킹은 꽤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오랑우탄만 보는 하루짜리 투어보다는 정글에서 캠핑도 하고, 계곡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가 훨씬 낫다고 본다. 가이드도 정말 괜찮아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그나저나 선크림 없이 하루 종일 물에 들어가 놀았던 나는 어깨와 등이 다 타서 며칠간 고생했다.
“아니, 정글은 뭐든지 가능해! 안 되는 게 어디 있어? 머리를 쓰라고.”
하지만 헨리의 외침에도 끝내 두 사람은 풀지 못했다. 가만, 이것도 내가 어렸을 때 어디선가 봤던 건데. 아무튼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짐을 챙겨 이동했다. 아직 마을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이 근처에 있는 폭포를 몇 군데 돌아봤다.
우리는 7명이라 튜브 2대로 내려왔다. 그 흔한 구명조끼도 없이 탔다. 가끔 급한 물살도 있긴 하지만, 생각만큼 깊거나 위험한 곳도 없어서 그런가 보다. 라오스에서 카약을 탈 때는 내려오면서 몇 번이나 뒤집어 졌던 것을 생각하면 여긴 상대적으로 참 잔잔한 곳이다. 내 앞에는 닉이 탔는데 아주 신났는지 소리도 지르고, 방수 카메라로 같이 사진도 찍었다. 정말 재밌다!
사실 부킷라왕 정글 트레킹은 꽤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도 오랑우탄만 보는 하루짜리 투어보다는 정글에서 캠핑도 하고, 계곡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가 훨씬 낫다고 본다. 가이드도 정말 괜찮아서 무척 만족스러웠다. 그나저나 선크림 없이 하루 종일 물에 들어가 놀았던 나는 어깨와 등이 다 타서 며칠간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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