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처럼 김동범입니다.
저는 작년 9월 한국을 떠나 세계를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00일을 맞이했습니다. 그런 의미로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을 소개하는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물론 200일을 자축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사실 이번 여행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단지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는 게 전부이지만 나중에 보답을 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 싶습니다. 보내주신 응원, 관심, 그리고 작은 후원은 배낭여행자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을 하면서 내 소식을 전하고 이를 통해 약간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제 여행은 조금이라도 길어 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그런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금액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보내주신 분들의 이름만 게재하겠습니다.
밀어주기를 포함해 혹시라도 후원을 해주신 분들 중 비밀댓글로 주소와 이름을 남겨주신다면 확신은 어렵지만 제가 최대한 엽서를 보내드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동한 경로
비행기를 타지 않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현재까지는 큰 무리 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 9월 동해에서 페리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이후 기차, 버스, 페리, 히치하이킹 등을 이용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크로아티아 여행을 마치고, 현재 위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있습니다.- 여행동자
- 박리지
- 박미정 : ‘살아돌아와’라고 남김
- 주언하
- 지지자남현진
- 088지지자남
- 바미선배생일축하요슈비
- 최지용 : 전 직장 선배가 ‘죽지마라’라고 남김
- 땡땡땡 : 이름을 밝히지 말라고 했던 전 직장 선배
- 민경범 : 아무런 말도 없이 돈을 보내준 초등학교 친구
- 088지지자남
- 조남존 : 블로거
- 안혜연 : 블로거 깔깔씨
- 곽미연
- 에몽이
- 여행동자김기민 : 현재 모로코를 여행 중인 여행노동자님
- 이승우이난희부부 : 꼭 여자한테만 쓰라는 조건을 달고 보내줌
- 이우진 : 세계여행을 하고 최근 한국으로 돌아간 초등학교 친구
- 남상민
- 윤여길 : 블로거 길포토님
- 울산삼촌
페이팔로 후원해주신 분
- 김재중 : 블로거 유랑인님
- 조은경 : 블로거 망상케이님
- 이명수 : 2007년 라오스에서 만났던 형
- 최근
- 황동철
티스토리 밀어주기
09월 : 7회
10월 : 44회
11월 : 10회
12월 : 30회
01월 : 98회
02월 : 23회
03월 : 39회
04월 : 11회
숙박 제공
- 김수정님 : 스위스 니옹에서 4일간 숙식을 제공
- 필립 : 독일 라벤스부르크에서 3일간 지냄
- 카를로스와 마시다 : 독일 본에서 7일간 지냄
- 벤과 그의 가족 : 오스트리아 라우리스에서 3일간 지냄
기타
- 카우치서핑으로 만난 많은 사람들
- 히치하이킹을 시도했을 때 태워준 사람들
- 잠깐 만나 차를 같이 마시거나 식사를 사줬던 친구들
지켜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작은 것이라도 행동(혹은 클릭 한 번)으로 옮겨주신다면 제 여행이 조금이라도 길어질 수 있습니다. 꼭 돈을 이용한 후원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의 여러 방법이 있으니 응원해 주시고, 참여해 주신다면 배낭여행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1. 팔로우
모르는 사람과 페이스북 친구 추가를 잘 하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제 페이스북은 전체공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팔로우 하시면 가장 빠르게 여행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과 똑같은 내용을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올리고 있습니다. 팔로우를 해주신 후 콘텐츠가 마음에 든다면 좋아요, 댓글, 공유를 해주세요.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likewindnet
카카오스토리 채널 : https://story.kakao.com/ch/likewindnet
2. 블로그 방문
아무리 카카오스토리 채널과 페이스북의 접근이 편해도 가장 좋은 건 역시 블로그 방문입니다. 다른 곳보다 블로그를 더 자주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블로그 하단에 있는 공감버튼도 많이 눌러주세요.
3. 누군가에게 소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저스틴비버의 RT로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처럼 SNS나 블로그에 소개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저는 또 다른 독자, 혹은 후원자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4. 현지에서의 도움
현지에서의 도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물론 여행자와의 만남도 즐겁습니다.
5. 에어비앤비 가입
혹시라도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실 분들은 링크(http://www.airbnb.co.kr/c/dkim447)를 통해 가입하시면 적립금이 쌓이고, 저 역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이 쌓이게 됩니다. 근데 제가 에어비앤비 이용을 안 하는 것도 있지만 추천을 통해 제게 적립금이 들어오는 경우가 아예 없네요.
6. 은행계좌로 후원
저에게 1,000원은 목을 축일 수 있는 음료수, 3,000원은 한 끼 식사, 5,000원은 잠을 잘 수 있는 침대가 될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고 여행을 응원하고 싶다면 계좌로 후원해 주실 수 있습니다.
씨티은행(김동범) 153-44244-262-01
7. 페이팔 후원
페이팔 계정이 있으시다면 이메일 주소 likewindnet@gmail.com으로 후원을 해주실 수 있습니다.
8. 티스토리 밀어주기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밀어주기를 이용해 후원을 해주실 수 있습니다.
9. 기타
딱히 떠오르는 건 없지만 여러 가지 아이디어나 제안 등을 언제든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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