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는 2006년 해외봉사를 다녀온 후 2008년에 개인적으로 다시 같은 곳을 방문한 이야기입니다.
이 곳만 오면 더 덥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하늘은 어찌나 맑은지 주변의 초록빛과 더불어 더더욱 밝은 색을 띄고 있다.
염소로 추정되는 동물들은 나무에 묶인채로 그늘에서 쉰다.
마 을은 조용하다. 하지만 축제가 벌어질 때면 마을 전체가 떠나갈만큼 시끄럽게 노래를 틀어놓고 논다. 아쉽게도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그런 경우가 없었다. 2006년도에 이 곳을 방문 했을 때는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더욱 그랫던 것 같다.
그냥 눈에 보기에도 시골마을이다.
물이 빠진 상태라서 바다가 저 멀리 있다. 필리핀에서는 항상 느끼는거지만 구름과 하늘과 바다가 너무나 아름답다.
아이들은 퍼즐 맞추느라고 정신이 없다.
Children Center 정중앙에 있는 우리들의 기록을 보면 항상 신기하다. 내가 여기 왔었다는 것과 또 다시 여기를 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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