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 중 하나가 바로 플린더스역이다. 무려 100년이나 된 건물이라 멜번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라고 볼 수 있다.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만큼 유명한 건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멜번에 왔으면 이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기본이다.
플린더스역을 실제로 보면 그 규모가 매우 커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덕분에 이렇게 멀리서 찍어야지만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이 날은 명훈이와 함께 영상을 촬영했던 날이다. 사실 거리에서 캠코더를 들고 촬영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특히나 내가 그 영상의 주인공이다보니 많이 쪽팔려 죽는줄 알았다. 촬영하는건 상관 없는데 당하는건 역시나 부끄럽다. 어쨋든 멜번 한복판에서 촬영하면서 돌아다녔다.
그런데 저녁시간 때 갑자기 캠코더의 LCD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LCD가 고장난 것이었다. 이를 어쩐다? 처음에는 별일이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내 캠코더를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 능력은 없었다.
이미 필리핀에서 내 똑딱이가 고장났기 때문에 계속해서 카메라로 썻던 캠코더가 고장나면 타격이 무척 크다고 볼 수 있었다. 또 호주에만 있다면 상관 없었지만 앞으로 태국으로 넘어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카메라가 없으면 안 된다. 그 날 이후로 나는 캠코더를 어디에 가면 고칠 수 있는지 찾아다녔다.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만큼 유명한 건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멜번에 왔으면 이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기본이다.
플린더스역을 실제로 보면 그 규모가 매우 커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 덕분에 이렇게 멀리서 찍어야지만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그런데 저녁시간 때 갑자기 캠코더의 LCD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LCD가 고장난 것이었다. 이를 어쩐다? 처음에는 별일이 아닐거라 생각했지만 내 캠코더를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 능력은 없었다.
이미 필리핀에서 내 똑딱이가 고장났기 때문에 계속해서 카메라로 썻던 캠코더가 고장나면 타격이 무척 크다고 볼 수 있었다. 또 호주에만 있다면 상관 없었지만 앞으로 태국으로 넘어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카메라가 없으면 안 된다. 그 날 이후로 나는 캠코더를 어디에 가면 고칠 수 있는지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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